2024. 12. 8. 07:41ㆍ아무튼 베트남
니돈내산 독박투어 베트남 호치민편 포스팅에 이어 이번주는 무이네로 떠난다.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3-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이와 관련해서 블로그에 따로 정리도 되어있지만 다시한번 남겨본다.
호치민 무이네 이동은 슬리핑버스
니돈내산독박투어에서 슬리핑버스를 이용해서 무이네로 이동하는데,
절대 그 버스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3열로 되어있는 버스는 생각보다 불편하다.
가능하면 2열로 되어있는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승객도 적게 타는데다 2열이기에 상대적으로 3열에 비해 좌석도 넓다.
또한 최신 버스이기에 개인 모니터는 물론 개인 냉방도 가능하니깐 무조건 2열 버스를 추천한다.
2열 버스는 Namhai limousine (남하이 리무진을 추천한다) 좌석수 20~22seat 라고 확인하고 예약하도록하자.
무이네 첫 여행지는 레드샌드듄
보통 투어로 묶는 여행지 레드샌듄인데 니돈내산독박투어에서는 무이네에 도착하고 바로 이곳 레드샌듄으로 이동한다.
레드샌드듄은 별다른 액티비티가 없고 사구에서 썰매 정도를 탈 수 있다.
이곳은 무조건 일몰 때 오는 것을 추천하는데, 빨간 모레와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저녁식사는 MR CRAB (미스터크랩)
https://maps.app.goo.gl/dXiUbZVKPZ7EMV8LA
BO KE 거리에 위치한 미스터크랩에서 저녁을 먹는다.
- 크레이피시 160만동
- 다금바리 약 100만동
- 블랙타이거새우 0.5kg 40만동
정도로 나오는데 흥정을 하지 않아서 상당부분 비싼감이 있다.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
그에 따라서 편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현지인 정도의 가격으로 먹기는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미스터크랩 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잇는 동부이푸드코트나 MOT NANG 정도를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puyuV5ZzipNPtAao8
https://maps.app.goo.gl/vZ5eP6QWUPy252ib9
무이네 숙박은 리조트 혹은 풀빌라
니돈내산독박투어 무이네 숙소는 로터스빌리지 리조트에 머물렀다.
빠르게 로터스빌리지 리조트의 장점을 알아보면,
- 아무래도 3성급 리조트다 보니 가격이 저렴하다
- 방송에도 나오지만 위치가 괜찮다. 보케거리 그리고 괜찮은 마사지 샵들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방송에 나왔던 수영장 외에도 길 건너편에 조용한 수영장이 하나 더 있다.
- 바다에 맞닿아 있는 수영장도 큰 장점
단점은?
- 저렴하다보니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실제로 수영장은 늘 갈때마다 인산인해
- 룸 컨디션이 조금 오래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너무매력적인데다 바다와 인접한 수영장과 선베드가 너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로터스빌리지 보다는 근처에 있는 4-5성급 리조트를 추천한다.
(다분히 방송 촬영 때문에 센타라나 기타 대형 리조트는 예약이 힘들었을것 같다.)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면?
화이트샌드듄 지프투어
레드샌드듄투어와 함께 투어패키지로 묶어서 다녀오는것이 편하지만,
독박투어 방송에서는 단독 지프투어로 이동한다. 지프를 이용해 이동하는데 이는 합리적인 선택이다.
화이트샌드듄은 택시나 그랩으로 가기엔 지나치게 멀기 때문에 지프투어로 다녀오는 것이 이득이다.
40만동 내외로 예약이 가능했는데, 이는 리조트까지 픽업을 오는 것과 무이네 지역 어디에도 드롭오프가 가능하다.
화이트샌드듄은 레드샌드듄에 비해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있다.
ATV를 탈 수 있다. 레드샌드듄의 몇배에 달하는 광활한 사구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일.
마이리얼트립에서 무이네 샌드투어 지프투어 상품 확인하기
레드샌드듄에 비해 정말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무이네에서 가장 좋은 포인트는 역시나 화이트샌드듄이라 생각한다.
다른 포인트와 묶는것도 좋지만 화이트샌드듄을 오후즈음 출발해서 보고 일몰 타이밍에 레드샌드듄에 들르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귀가길에 보케거리나 동부이푸드코트에 내려서 맥주한잔이면 무이네 일정도 끝.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인 베트남 그중에서도 무이네를
내가 좋아하는 여행예능에서 보다니,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다.
이번달말에 다녀올 무이네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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