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극성수기 베트남 호치민 여행 준비 (호치민 호텔, 무이네리조트)

지난주에 작성했던 베트남 여행 계획수준이었다면,

[베트남 여행] 올해 마지막 베트남 호치민 여행 계획 - 연말 성수기 여행비 폭등

 

현재는 비행기까지 예약 완료한 상황 호텔을 둘러보고 있다.

나름의 극성수기 연차 2개만 써서 다녀오려니 항공권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특히 연말이면 이렇게 가격 올라갈 것을 예상하면서도 급작스럽게 여행하는 스타일은 어디 고쳐지지 않는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호치민으로 출발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주 4.5일제인 회사라 월요일은 오후 출근을 한다. 그런나에게 최적의 항공권.

 

대체로 항공권이 지나치게 올랐기에 별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항공권예약 서비스는 트립닷컴을 이용했다. (대체로 항공권은 트립닷컴, 호텔은 아고다, 트립닷컴중에 선택을 한다.)

과거에 CS건을 잘 해결해준 좋은 기억도 있는데다 등급역시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올려둔 상태라 많은 혜택이 있다.

지정 라운지인것이 아쉽긴 하지만, 왕복 라운지 이용이 무료 (특히 호치민에서 돌아올때의 시간은 새벽 비행기라 필수적이다)

 

무이네로 떠날 것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호텔은 망설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특별히 호텔값이 오른 느낌은 들지 않았고,

오히려 호치민 2박? 3박 사이에서 고민중이다.

 

25일 00시 도착이후 호텔에 도착하면 2시 정도는 될 터라 호텔의 위치도 고려해야한다.

1박 보다는 2박을 해야 실제로 다음날 오전을 뜻있게 보낼 수 있는 점도 중요 고려사항

 

앞서 언급에서 호텔은 따로 호텔티어를 노리고 있지 않기 때문에 써드파티앱을 적극활용한다.

아고다와 트립닷컴을 이용하지만 공통적으로 시작은 무조건 구글맵이다.

 

구글맵에서 호텔탭을 클릭하고 여러 필터들을 선정한다.

호치민은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호텔은 괜찮은편이다. (4성이상이 경우에)

그래서 4-5성급 필터를 걸어두고,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시설 수영장 가능하면 GYM 까지 포함시킨다.

1군의 일부 호텔들 (쉐라톤, 하얏트 등등의 체인호텔들) 제외하면 10-20만원대로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해도 한국만큼 양심이 없지는 않다.

특히 3군쪽으로 조금만 벗어나도 10만원 미만의 호텔들도 보인다.

아고다와 트립닷컴의 가격차이 비교하기 편하게 두 요금다 세금 및 기타 요금 포함 가격이다.

10만원대의 호텔이 아쉽다면?

2군에 3성급이라고 표기되어있지만 룸 컨디션은 4성급에 가까운 시티하우스 아뜰리에 타오디엔을 추천한다.

구글맵에서 64000원으로 표기되어있지만?

구글맵을통해서 아고다에 접속하면 59800원의 요금이 보인다.

아뜰리에 타오디엔은 평소에도 8-10만원대인데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이가격이면 럭키비키일지도?

(두호텔모두 23일까지 예약 취소가능해서 우선은 시티하우스 아뜰리에 타오디엔에 예약을 걸어뒀다.)

 

위 두호텔 중에 2박을 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는 무이네에 가 있을 예정이다.

무이네는 역시나 센타라리조트라 생각하고 숙소를 찾아봤지만...

연말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풀빌라는 모두 만실

 

로마나리조트는 1박 10만원대에 풀빌라 룸들이 남아있다.

평소에는 11~12만원대인데 그래도 연말이라 숙박비가 다소 오른 느낌

그러다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풀빌라가 나온 것을 확인해서 찾아보는중이다.

성인 4인 숙박, 풀빌라, 40평 정도의 룸이 이가격인건 좀 이상하다 싶지만... 위치가 애매해서 패스

휴양지 특성상 이미 예약을 할 만큼 했을거라 판단하고 일단은 특가를 기다려 보려고 한다.

현재는 8~15만원대로 가격차이가 상당해서 서드파티 앱인 아고다나 트립닷컴 특가를 기다려보는중.

 

결론적으로 현재까지는 베트남 항공권 예약, 전반 2일 숙박 예약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