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 07:02ㆍ아무튼 베트남
주말마다 챙겨서 보는 여행 예능이 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시즌1부터 반가운 여행지엔 베트남이 나오더니 한두번씩은 다녀온 여행지라 괜히 반가운 마음에 잘 보고 있다.
다른 공중파 여행예능에 비해 비교적 로컬을 다니는편인데다 숙소들을 보고 있으면 하늘과 땅차이의 숙소를 한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어 즐겨보고 있다.
지난주 - 이번주에 이르기 까지의 여행지는 베트남 호치민 , 무이네
장동민이 몽골에서 부터 보여주고 싶었던 무이네를 포함한 여행코스로 다녀온다.
한국여행객들이 잘 가는 곳들도 있고, 여길? 하는 곳들도 곧 잘 다니는 걸 보니 괜히 더 반갑다.
니돈내산 독박투어에 소개된 포인트 장소를 몇곳 소개해본다.
(구글맵 링크를 클릭하면 위치와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1. 가장 먼저 방문했던 쌀국수집 Pho le
진짜 3대 쌀국수집입니다. 베트남의 로컬들도 추천하는 쌀국수집 Pho le.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쌀국수집인 Pho quinn 에 비해서 확실히 나은 집입니다. 단언컨데 포뀐은 3대 쌀국수에 들어가지 못한다)
2군에 있는 친구도 쌀국수를 먹기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https://maps.app.goo.gl/9jJdcrgZxkcSJNbn6
Pho le 는 진한 육수맛에 건더기가 실하게 들어있다.
개인적으로sms Pho phu vuong쪽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지만,
이곳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2. 호치민의 핑크성당 떤딘성당
https://maps.app.goo.gl/jtrqvtkSZ1F9EpC39
이곳은 워낙에 유명한 핑크성당, 떤딘성당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한번은 방문하고, 바로앞의 콩카페는 늘 한국여행객들로 붐빈다.
개인적으로는 콩카페보다 다른 카페를 추천한다.
(여행분위기 1도 안나기 때문에)
3. 랜드마크 81
https://maps.app.goo.gl/A2DPQpHR7NUzNu2T7
랜드마크81은 말그대로 비교적 최근에 생긴 호치민의 랜드마크로
쇼핑몰 공간과 숙박공간등으로 구분되어있다.
81층의 높이는 어마무시해서 호치민 어디에서 보든 높이 솟아있는 이 랜드마크81을 볼 수있다.
뚜벅이나, 그랩바이크로 이동할때도 이정표로 생각하면 이동시에 굉장히 편하다.
4, 오늘 그대와 - Thao dien D2
https://maps.app.goo.gl/KCV2JxeZZY1QtXPZ6
타오디엔에 위치한 한국식 파스타 레스토랑이다.
방송에서는 이것저것 주문하고 다양한 와인을 주문해서 가격대가 좀 나왔지만,
의외로 세트메뉴도 있고 합리적인 메뉴들이 있기때문에 현지인들도 많이들 방문한다.
타오디엔의 특성상 부촌이기도 해서 다른 호치민의 식당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
5. 호치민 시청광장 , 오페라하우스
호치민 오페라하우스와 시청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티투어를 탈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는 낮이나 밤이나 사진을 담기에 너무 좋은 곳이고,
사진을 찍는다면 근처에 okkio 카페 테라스에서 담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글 본문에서 오키오 카페를 찾아보자.
6. 1일차 호텔 - meander saigon 미엔더사이공
https://www.google.com/travel/hotels/s/ySDh6hM3YrGQTLq57
미엔더 사이공 호텔은 레탄톤거리에 위치해있는 호스텔이다.
호텔이라고 하지만 일부객실은 도미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리모델링 해서 재 오픈한 시설인만큼 깔끔하다.
특히 레탄톤 거리가 도보 1분 거리라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다만 2성급인데다, 호스텔을 다닐 나이는 지났다면 맞은편에 위치한 silverland sakyo , sotetsu grand 호텔 같은 경우를 추천한다.
참고로 김준호 김지민이 밤에 라멘을 먹으러 나간 곳은 근처의 라멘집일듯하다.
레탄톤 거리는 일본인 거리라 라멘은 기본 이상은 하고, 일본식 돈카츠 역시 기본 이상은 하기 때문에
베트남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때는 이곳을 방문 하는 것도 하나 여행 방법이다.
7. CNN 선정 분짜 맛집 Quan Nem 꾸안넴
https://maps.app.goo.gl/5Bk1ipPAptMUaLfA7
아마 냐항응온, 퍼호아와 함께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이지 않을까 싶다.
대체로 함께 여행했던 이들도 이곳만큼은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꽌넴, 꾸안넴은 분짜, 분넴만 판매하는 식당이다.
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요리들이지만 이곳은 깔끔하다.
분짜 자체가 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식이라서 이해할 수 없지만,
일단 깔끔하고 (그래서 어른들을 모시기에 좋고)
고기를 구워서 먹는 (다른곳은 이미 구워져있거나, 밖에서 구워나온다)
그리고 소스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곳을 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생각하는 집이지만 대기시간이 있다면 굳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이후의 일정은 다음주 무이네로 이동하면서 남겨봐야겠다.
니돈내산독받투어 베트남 호치민편의 주요 이동 포인트와 식당을 정리해봤다.
실제 방문한 곳들도 있고, 스쳐지나간 곳들과 후보에 아예 들지 않았던 곳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돈내산독박투어의 여행코스는 여느 여행 예능에 비해 로케를 잘 잡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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