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호치민 여행 1일차 추천 여행 코스 하탐쥬얼리 환전 , 환전팁 부터 카페투어 숙소 추천

2024. 11. 11. 10:00아무튼 베트남

호치민 여행은 대체로 첫날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2일차 아침부터 여행코스를 계획한다..

이에따라 여행 첫날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환전부터 숙소까지 추천해주는 포스팅이니 참고. 거기에 호치민 카페투어를 곁들인.

호텔 주변에서 대기중인 그랩 (그랩은 아닌 로켓)

호치민에서 환전을 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하탐쥬얼리

첫번째 목적지는 이곳 하탐쥬얼리입니다. ha Tam jewelry 는 벤탄 시장쪽에 가깝게 있습니다.

숙소는 1군 mvillage에 잡아둔 관계로 하탐쥬얼리까지는 걸어보기로 했다. 걷는 김에 가야할 곳들 동선을 짜서 충분히 걸어볼까 한다.

아래 지도는 구글지도로 잡아본 도보 이동 거리 및 시간. 대략 목적지를 다 찍어보니 7~8km 정도 나온다.

짧은 거리는 아니다 35도 정도되는 날씨니까.

한꺼번에 다 걷는 거리는 아니고 중간중간 카페나 식당을 들를 것이기에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다.

베트남어를 몰라도 읽을 수 있는 간판 Ha Tam 은 언제나 사람들이 붐빈다. 베트남은 금융권 보다 이렇게 금은방을 통해서 환전을 하는데 환율에서 큰 차이가 나기에 금은방을 찾게 된다. 10%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때문에 무조건 금은방에서 환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하탐 쥬얼리가 아니라도 근처 다른 금은방을 가도 큰차이는 나지 않는다. 줄이 길고 인파가 부담스럽다면 맞은편 금은방으로 가도 환전 가능하다. 

 

여기서 환전팁은 별거 없지만, 금액은 큰단위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을 좋게 쳐준다. 특히 달러 기준 100달러와 10달러 사이에는 꽤 큰 차이가 나니 한국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때엔 100달러 단위로 받아오는 것을 추천한다. 원달러 환율이 좋지 않을때엔 한국원화 5만원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환전으로 주머니가 두둑해졌으니 떤딘성당 (호치민 핑크 성당) 으로 향해본다.

떤딘성당은 1군에서도 3군에 가장 가까운만큼 꽤 긴 거리를 걸어야한다. 그랩으로는 5-10분컷이니 선택하기 나름

다만 골목길 사진을 주로 찍는 내 입장에서는 걷는쪽을 선택했다.

골목길 사이로 해가 드는걸 보니 정오에 가까운 시간, 진짜 숨질만큼 더웠지만 괜찮은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다.

그맘떄즘 도착하는 떤딘성당

떤딘성당은 어디에서나 좋은 뷰가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의 뷰가 가장 마음에 든다. 대체로 콩카페에서 사진을 담고는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라서 포인트를 하나 찾았다. 이 포인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살짝?

떤딘성당 , 핑크성당은 초기에 호치민 여행을 할때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주가서 사진들이 많이 남아있다.

최근 여행에는 잘 찾지 않는 것이 함정.

 

그리고 사실상 카페투어의 목적지인 카페 슬로우를 찾았다.

cafe slow는 2군에도 있는 카페인데 규모만 좀 다를뿐 분위기는 비슷하다.

언제나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업무나 공부를 하는 분위기로 조용한편인 카페다.

2군쪽은 워낙에 사람이 많고 규모가 큰편이라 조금 시끄러울수도 있다.

cafe slow는 복층 구조의 카페다

1층보다 2층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조용한 느낌이다. 1층의 바쪽 자리도 분위기가 좋은데 바리스타들이 친절한데다 친근해서 커피 관련 얘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조금 쉬고는 이제는 숙소로 돌아가는길, 따오단 공원을 들러 숙소로 향해본다.

이제는 익숙해질 것 같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오토바이행렬
타오단공원, 따오단공원

호치민 1군내에 있는 녹지 공간 타오단공원이다. 호치민의 타오단공원은 다양한 이들이 사진을 담기위해 찾기도 하고 그저 쉬기 위해서도 찾고는 한다. 저녁에는 야장같은 공간으로도 바뀌니까 정말 특이한 공간

숙소앞 풍경

숙소로 있는 mvillage ton that dam은 1군 유흥가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mvillage의 장점중 위치는 두말 할 필요 없다. 카페아파트먼트가 이 정도 거리에 있다.

그래서인지 장점은 저녁 늦게 진짜 늦게까지 영업하는 공간들이 많다. 바, 식당, 카페 등등이 12시를 훌쩍 넘어서도 영업을 하고 있다. 심지어 사람들도 끊임없이 들어가는... 그에 반해 단점은 역시나 밤에 좀 시끄럽다는 점. 숙소를 예약할때 필수 조건은 고층을 잡아야 한다는것.

어설프게 4-5층정도면 호치민 1군의 소음에 밤잠을 설칠 수가 있다.

 

mvillage ton that dam을 예약할때도 대체로 돈을 조금 더 들여 조금 더 좋은 방을 예약한다. 높은 층수를 보장 받고 1군 중심의 전망은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이긴 하지만 5-7만원대 호텔 중에 가장 가성비 있는 호텔이 아닐까 생각한다.

mvillage premium executive room

 

장점 : 신축건물, 1군 중심부 위치, 친절한 직원, 저렴한 가격, 공용세탁시설 이용 가능, 작지만 알찬 수영장, 괜찮은 뷰

단점 : 다소 시끄러운 주위 환경, 조식이 제공되지 않음

 

 

여러의미로 추천하고싶은 호텔 mvillage ton that 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