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무이네 나트랑 이동과 나트랑 캄란 여행 일정

2024. 11. 6. 09:46아무튼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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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휴식 리조트 휴식 선라이즈 투어 무이네 - 나트랑 나트랑 해변  
오후   호치민 시내관광 선셋투어 해변 액티비티 나트랑 해변 스파 쇼핑  
밤  인천 국제공항 호치민 - 무이네 동부이 푸드코트 리조트 휴식 나트랑 야시장 나트랑 - 인천  

 

5일차 - 6일차 나트랑 여행 일정

무이네에서 나트랑으로 이동 : 되도록이면 이른 시간에 나트랑에 도착 시간은 호텔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무이네에서 나트랑의 거리는 200km 남짓한 거리로 호치민에서 무이네까지의 거리보다는 살짝 먼 거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해안쪽으로 달릴수 있기 때문에 체감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

 

이동에서 주요한 팁은 버스 선정이라고 호치민 - 무이네 이동시에도 강조했었다. 

무이네에서 나트랑 이동시 주요한 팁 역시 버스 선정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버스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다.

- 나트랑에서의 호텔 체크인 시간을 고려한다. 대체로 오후 2시 내외

- 이동 시간은 4시간 정도 고려해서 10시 내외의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조식먹고 버스를 타면 충분히 여유 있는 시간이다.

나트랑 해변의 풍경

나트랑은 다낭과는 또 다른 느낌의 해안 도시다.

다낭의 백사장보다 훨씬 깔끔하고, 사람은 조금 덜 하다. 빈펄랜드 개발에 러시아 자본과 노동력이 투입되어 러시안들이 많다는 점은 특이점.

나트랑의 주요 3포인트 냐짱 도심 , 빈펄섬 ,깜란

나트랑에서의 꽉찬 1박2일 일정은 원래 다양한 선택지에서 제한된다.

-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관광지인 빈펄아일랜드는 사실상 후보에서 탈락된다.

빈펄섬은 거대한 테마파크와 같은 섬으로 5성급 리조트와 대형 워터파크와 동물원등 없는 것이 없는 곳이다.

그럼에도 섬이라 이동을 고려해야하기에 과감하게 1박 2일 일정에서는 패스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남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선택지와 함께 추천 호텔 리조트를 몇개 남겨본다.

캄란 프라이빗 비치

나트랑 도심에 숙박하는 경우 - 도심투어와 나트랑 해변에서 휴식을

: 여러 인프라가 갖춰진 나트랑에서 머무는 경우는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

무이네에서 충분한 휴양을 했다고 판단한다면 나트랑 도심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 막바지 일정인 만큼 쇼핑을 하기에도 용이하고, 환전금액이 부족할 경우엔 주요 금은방에서 환전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버스의 하차지점도 이곳이기 때문에 일정상 손실이 없다. (조삼모사에 가깝긴 하지만)

 

깜란 해변가에 숙박하는 경우 - 한적하고 아름다운 깜란 해변에서 휴식을

: 깜란은 공항근처인데다 나트랑과 거리가 상당하다. 이에 따라 사람은 덜하다. 그에 반해 리조트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리조트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충분히 쉬다 올 수 있다. 여행테마가 쉼, 휴식이라면 이곳 깜란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대형 리조트들과 이어진 프라이빗비치는 평일에는 전세 낸 느낌으로 놀 수 있다.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최후의 최후까지 리조트에서 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체로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한 리조트들이 많다)

 

 

숙박 시설 추천

 

나트랑 호텔 리조트 추천

 

빈펄 비치프론트 나트랑 호텔 

나트랑 해변에 위치한 빈펄의 호텔이다. 나트랑 해변으로 부터 가깝고 전용 해변을 갖추고 있다. 

관광지의 중심에 위치하다보니 어디를 가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도 앚추고 있다. 

5성급의 호텔이지만 6-7만원대로 머무를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단점이라면 중국인 관광객이나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것, 가능하면 주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참파아일랜드 리조트 나트랑

나트랑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도심에 위치한 참파아일랜드는 여의도 처럼 나트랑 도심안에 있는 조그마한 섬에 위치한 리조트다.

크고작은 리조트 건물이 하얀색인데 초록초록한 베트남의 조경과 잘 어울린다.

리조트의 규모가 상당한데 각 리조트동마다 대형 수영장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룸 사이즈 역시 다른 리조트나 호텔에 비해 한결 여유롭다. 

리조트를 벗어나면 바로 로컬 풍경이 펼쳐지는 것도 매력적이다.

 

나트랑 프리미어 하바나 호텔

나트랑 프리미어 하바나 호텔은 처음 나트랑에 갔을때 머물렀던 호텔이다. 추억 보정이 있기는 하지만, 위 참파 아일랜드와 함께 여러의미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루프탑의 라운지는 나트랑 내에서 가장 유명한 라운지라 언제나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이 북적인다. 이런 이유로 저녁의 호텔 로비는 시장 같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룸 사이즈 역시 여유 있는 편인데다 정문에서 해변까지 3분이면 도착하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다.

 

캄란 리조트 추천

 

더 아레나 리조트 캄란

가장 최근에 나트랑으로 다녀왔을때 머물렀던 더 아레나 리조트 캄란은 캄란 국제공항 (나트랑 공항) 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대형리조트 이다. 이착륙때도 보일만큼 큰 건물 3개동이 있는 리조트로 리조트 자체의 규모와 프라이빗 비치가 자랑이다. 

내부 수영장은 왠만한 리조트 전체만큼 크기가 크고, 유수풀도 있어 마냥 수영하기엔 최적의 리조트. 

특히 프라이빗 비치에서 캄란 국제공항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보는건 색다른 느낌이다. 바로 머리위를 지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임페리안리조트 씨콘도텔 등등 다른이름으로 호텔 예약사이트에 뜨지만 같은 리조트니까 당황하지 않도록한다.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방송이나 유튜브에도 여러번 노출된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입니다.

위치도 아예 깜란에 치우친 위치가 아닌 나트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밤에는 나트랑 야시장까지도 가 볼 만한 거리입니다.

위에 소개한 리조트들에 비해 가격대가 다소 있는 리조트지만 그만큼 시설이나 접객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인원이 2인 이상일 경우에는 풀빌라도 고려해볼만합니다.

 

나트랑 / 캄란의 리조트나 호텔에서는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의 비행기가 늦은 밤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더운 날씨에 땀에 젖은채로 비행기를 타는것은... 끔찍합니다.

일부 리조트나 호텔은 추가 차지가 발생할 수 있지만, 무료로도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주거나 프로모션들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